창조한국당 탈당자에게-당신들이 찾던 파랑새는 창조한국당 안에 있습니다.
정치이야기 2008/02/16 00:17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지는 창조한국당이 와해 직전에 있다는 뉴스는 창조한국당을 지지하고, 문국현을 지지하는 저희들에게는 참으로 가슴 아픈 일입니다. 지난 대선, 함께 땀흘린 동지들이 동지들의 등에 비수를 꼽으며 떠나는 현실은 차마 인정하고 싶지 않은 악몽입니다. 무엇이 이들에게 불타는 적개심을 만들어 냈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혹 반성해야 할것은 없는지 고민해보게 합니다. 그러나, 창조한국당을 떠나는 옛 동지들의 뒷모습에 축복의 꽃가루를 뿌려줄수 없는 이유는 그들의 가는 길이 아름답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대선, 많은 지지자들과 문국현 후보의 바램과는 달리 통합신당과의 단일화 프레임으로 우리 모두를 괴롭힌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판단은 실패했으며, 문국현 후보는 5.8%라는 기대이하의 성적을 거둘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때문에 한푼에 대선자금도 돌려받을 수 없게 되고, 당은 최악의 재정상황으로 빠져들었습니다.
하지만, 철저히 실패한 단일화 전략을 주장했던 이들이 일말의 반성도 없이 또 다시 창조한국당과 신당간의 통합 또는 연합을 주장하며 총선을 이끌려 시도하였고, 문국현 대표는 이를 거부하고 독자적으로 총선에 임할 것을 천명했습니다. 이는 대부분의 지지자들의 의견이자, 당원들의 의견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목소리는 무시하고, ‘문국현 사당’이니 ‘1인 정당’이니 하는 족쇄를 메어 문국현 대표를 또 다시 자신들의 프레임에 가두려 하고, 이를 실패하자 이번에는 당을 와해하려 하고 있습니다.
어떤이는 진보의 최대 약점은 ‘분열’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 보다 더 약한것은 ‘다수의 의견에 승복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스스로 다수의 동의를 얻지 못하였음에도 언론플레이를 통해 이를 뒤엎으려 하면서도 ‘절차적 민주주의’ 운운하는 것은 앞뒤가 안맞는 일입니다. 자신들도 직접 참여하여 충분한 토의후에 투표로 결정된 사안마저 ‘구테타’로 규정하는 이들을 도대체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대선패배로 어려워진 당을 살리기위해 문국현 대표는 여기 저기 대선부채 해결을 위해 뛰고 있고, 지지자들마저 십시일반 특별당비를 모아 당을 재건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창조한국당은 지난 대선때의 1/10 규모로 축소운영하고 있음은 공지의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선 후 자신의 당직자리를 마련해 주지 않았음을 비난하는 것은 과연 그들의 진정성을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일입니다. 더구나, 이를 해결하지 않으면 문국현 대표의 약점을 공개하겠다는 투의 협박을 성명서에 담은 것은 인간으로써의 최소한의 신뢰마저 사라지게 만듭니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겐 아직 창조한국당을 사랑하고 문국현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많은 동지들이 있습니다. 어려운 환경임에도 사람이 중심되는 사회를 만들기위해 십시일반 힘을 모으는 자발적 지지자들이 있습니다. 우리 정치의 파랑새는 아직 창조한국당과 문국현대표에게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비록 아직 초보정당으로써 어리숙하고 미숙할지라도 초심을 잃지 않고 꿋꿋이 전진하려는 창조한국당과 함께 할 것입니다.
지난 12.19에 심었던 138만 그루의 씨앗은 혹독한 겨울 추위속에서도 싹을 트이고, 묘목으로 자라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지지자 모두는 그 나무가 거대한 아름드리 나무로 자라 대한민국 정치판을 푸르게 푸르게 만들 수 있도록 애정을 다해 가꾸어 낼것을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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