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오늘 아침 문국현 후보가 직접 국회에서 정동영 후보에게 '둘 중 한명이 사퇴하는 살신성인'을 하자고 발표를 했습니다. 그런데, 많은 언론에서 이를 '단일화'라고 잘 못 표현하고 있고, 실제로 블로그스피어에도 이러한 '단일화'란 워딩의 오해로 문국현 후보에게 실망하는 분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것은 명백한 잘못입니다.

 '단일화'란 단어는 결코 문국현 후보 입에서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럼 문국현 후보의 주장과 '단일화'가 무엇이 다른지 반문하실 분이 계실 겁니다. 그건 이렇습니다.

 문국현 후보와 그 지지자에겐 정동영 후보도 '대량실업과 사회양극화, 비정규직을 늘린 것에 책임있는 정치인'일 뿐 입니다. 그 모든 잘못에 대한 진솔한 사과조차 국민들에게 하지 않고 다시 대통령을 시켜달라고 나온 정치인일 뿐입니다.  

 문제는 부패세력이 그 반대급부로 대권을 차지하려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부패는 약자의 적이고, 성실한 국민들의 적이고, 우리 자녀들이 자랄 대한민국을 뿌리체 파괴하는 적입니다. 그래서, 문국현 후보는 선택을 강요받았던 것입니다.

 정동영 후보와 문국현 후보가 1 : 1로 맞서서 그 패자가 사퇴하자는 것입니다. 12월 19일 날 받을 투표용지 중 한칸의 이름을 줄여서 국민들이 부패세력을 거부하려 하지만 표가 갈려서 막지 못하는 불상사를 없애자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의미를 '단일화'란 단어를 사용하여 '합당', '연합정부', '지분'등이 같은 국민들에게 부정적인 어감으로 받아드려지게 하려 하는 시도은 단호하게 거부합니다.

 정동영 후보측에서 얘기하는 공동유세나 상대후보 지지선언 같은 어처구니 없는 요구를 받아드릴 이유가 없습니다. 정동영 후보측 인터뷰 기사들을 보면, 문국현 후보측을 마치 자신의 약점을 보완할 용도쯤으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꿈깨십시요.

 만에 하나, 문국현 후보가 패자가 되어 사퇴하는 경우가 발생한데도, 최후의 결정은 국민들이 합니다. 부패한 후보보다 무능한 후보가 더 싫다면 받아드리십시요. 사필귀정입니다. 반대로, 정동영 후보가 사퇴하고 문국현 후보가 대표가 되었을때 국민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다면 받아드리겠습니다. 국민들의 선택이니까요.

 문국현 후보의 토론 제안은 '누가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비젼을 가지고 있는가, 누가 청년실업을 극복하고 비정규직을 줄일 수 있는 마스터플랜을 가졌는가' 국민들에게 평가받자는 것입니다. 사실, 정동영 후보측의 정책 제안은 무엇인지 국민들은 잘 모릅니다. 그저 '이명박은 부패했으니 저를 찍어주십시요' 뿐입니다.

 이것은 제대로 된 선거가 아닙니다. '저는 비록 부패했지만, 저쪽이 너무 무능하니까 찍어주세요' 또는 '제가 무능해서 국민들이 힘들게 했지만, 저쪽은 부패했으니 저를 다시 찍어주세요'가 전부인 선거판도를 '과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우리는 어떤 비젼을 가져야 하는가'를 고민하는 대선판으로 바꾸자는 것이 오늘 문국현 후보 제안의 핵심입니다.

 그래서, 충분한 토론이 보장되어야 하는것 입니다. 정동영 후보측이 생각하는 요식행위로써의 토론이 아닙니다. 부재자투표니 공동유세니 하며 최종 결정 시점을 앞당기려하는 시도는 포기하십시요. 설령 부재자 투표 몇십만표 손해 본다고 해도 국민들에게 감동을 줄수있는 결과만 나온다면 전부 카바할 수 있습니다.

이글을 읽는 분들에게 간절하게 부탁드립니다. 이것은 대한민국의 미래에 관한 중대한 문제입니다. 수구보수 신문의 간교한 단어장난질에 속지마십시요. 구태정치인들의 허튼소리에 귀기울이지 마십시요. 좀 더 꼼곰히 살펴보고 여러가지 정황을 살펴보면 진실이 보입니다. 겨우 10 여분이면 가능합니다. 여러분들의 자녀들이 자랄 대한민국을 위한 문제입니다. 진실을 살펴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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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퍼즐맞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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